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 레사 (문단 편집) === 태고 === ||[[파일:attachment/레사(레사)/Lessa-original.png|width=100%]] || >태초의 세상엔 이빨로 가득했을 뿐이다. 태초부터 우주에 두 존재가 있었으니[* 이빨로 가득했던 우주에 '균형'의 속삭임으로 라가 탄생했다.] 하나는 불꽃을 통해 모든 생명을 낳는 창조신 '[[라(레사)|라]]'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라조차 창조하지 않은 파괴적인 인력인 '절대 죽음', 즉 검은 레사였다. 그녀의 힘은 '라'보다도 거대하여 '라'가 창조한 모든 것은 그가 고안한 영혼의 윤회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종장에는 그녀에게 모두 먹혀 없어질 운명이었다. '라'는 자신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절대 죽음'을 만나러 날아오르지만, 그녀를 보는 순간 뜻밖의 아름다운 모습에 그녀를 연모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본딴 피조물인 '인간'을 빚고[* [[다크 소울 시리즈|즉 작중 세계관의 인간들의 모습의 기원 자체가 검은 레사라는 말이 된다]].] 그 자신도 그녀와 닮은 형상으로 모습을 바꾸고는 흡족해 한다.[* 시즌2 87화 레사: "알고 지껄여라... '라'는 검은 레사를 두려워하지도, 증오하지도 않아. 그는 검은 레사를 본따 인간을 만들었다. 너희 인류를 지키기 위해... 세상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봉인했을 뿐이야."] '라'는 그녀와의 공존을 원했으므로 그녀를 자신의 세상에 초대한다. 이렇게 현신하여 낮은 차원에 임한 라와 검은 레사는 하염없는 세월을 단둘이 여행한다. 라는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검은 레사에게 가르치려 하지만, 그녀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無)로 돌려보내기만을 거듭한다. 상심에 빠진 라는 그녀가 결국 통제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의 세상을 지키기 위하여 빛의 사자들로 하여금 그녀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기 전에 그녀를 가장 순수한 자의 몸에 봉인할 것을 명한다. 그리하여 검은 레사는 그 자리에 우연히 나타난 가장 순수한 존재, 한 마리 [[산양]]의 몸에 가두어지고, 이 산양이 훗날 그녀의 영향으로 성장해 죽음의 신 [[레사(레사)|레사]]가 된다. '검은 힘'이라 불리는 미지의 성분으로 구성된 그녀에게도 특히 핵심적인 '세 가지 원소'가 있는데, 하나는 모든 것의 온기를 빼앗는 힘인 '''얼어붙는 심장''', 둘째는 모든 생명을 무(無)로 돌려보내는 힘인 '''허무의 의지''', 끝으로 그녀의 자아의 핵심인 '''검은 영혼'''이 그것들이다. 이 세 가지 원소는 검은 힘과 함께 레사에게 안전하게 봉인되어 그 독자적인 의지를 내세운 적이 없으나, 훗날 라의 통치에 회의를 느낀 레사의 적강으로 인해 발생한 한 차례의 균열에 한 빛의 사자의 배신이 더해져 결국 한 가지 원소가 풀려 나오고 만다. 이것은 바로 그녀의 힘의 중추인 ''''검은 영혼''''이었다. '''검은 영혼'''은 레사를 잃고 오열하는 아레스의 앞에 나타나 레사는 다시 부활할 것이나, 그는 본질적으로는 껍데기에 불과하니 그의 안에 있는 자신의 원소들을 되찾는 것을 도와 달라며 그를 현혹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꿈을 꾸는 것은 그녀를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아레스는 검은 레사의 명령에 따라 그녀가 지상에 실체화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처가 되어줄 육신으로 '''디맨을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성녀 '엘자데''''를 협박해 그녀의 몸을 빼앗고[* 이것이 바로 서막에 등장한 큰 뿔을 한 여성 디맨의 정체다.], 후일 레사가 부활했을 때 그에게서 허무의 의지와 얼어붙은 심장을 빼앗는다. 다만 일은 검은 레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다름아닌 그녀가 아레스를 이용하고자 한 것과 동시에 아레스 역시도 그녀를 이용할 속셈이 있었기 때문. 그는 검은 레사의 명령을 받들어 레사에게서 남은 두 원소를 추출한 대가로 검은 레사에게서 하사 받은 허무의 의지는 물론이고 얼어붙은 심장마저도 빼돌려 자신이 레사를 뛰어넘기 위한 실험의 재료로 사용하였다. 한 술 더 떠 그녀의 영혼이 담긴 엘자데의 육신은 성 안에 감금해 버린다. 따라서 검은 레사는 온전히 자기 힘을 내지 못한 채 새로운 육신의 등장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된다. 다만 힘을 행사할 육체로 루시를 점찍어뒀던 걸 보면 전부 예지했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